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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오스트리아 오페라하우스 백조의 호수 공연 본 후기

by issueone-1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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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오페라하우스 #오스트리아빈 #백조의호수발레 #빈여행기 #오스트리아여행

오스트리아의 빈에서의 두 번째 날 저녁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백조의 호수 발레를 관람했어요.

오페라하우스의 화려하고 멋진 내부를 감상



빈 도심을 거닐다가, 자허 카페에서 커피와 자허토르테를 즐긴 후, 다시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여행 출발 전날, 비행기 표만 예약하고 떠났기 때문에 공연 티켓은 미리 준비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공연 시작 몇 시간 전에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뒤에서 약 4유로에 입석 티켓을 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도해보기로 결정했어요.
시간이 맞아 백조의 호수 발레를 언어(독일어) 걱정 없이 관람하기로 했어요!

한두 시간 줄을 서 입석 티켓을 구했어요^^



외부에서 본 건물도 멋졌지만 내부는 마치 미술관에 온 듯 다양한 그림과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조명도 화려해서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유럽의 귀족들이 찾았을 법한 화려하고 멋진 공연장을 둘러보며 눈을 크게 떴어요.

파리, 밀라노, 빈의 오페라하우스가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로 꼽히는데, 이 중 비엔나 오페라하우스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정말 방문한 것을 후회하지 않았어요.

2014년에 사용했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화질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추억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사진이 없었다면 이런 멋진 추억을 지금처럼 회상하지 못했을 거예요.

여행에서 남는 것은 역시 사진이죠♡



음료와 간단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카페도 있어요.

이 사진을 보니 그때의 감정이 다시 생각나네요~

한국의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 같은 공연장에서는 물, 커피, 오렌지주스 등의 음료만 판매하지만 술은 판매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샴페인, 와인과 같은 술을 공연 전이나 인터미션에 관람객들이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비엔나로 비행을 오게 되면 예쁜 옷을 입고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오려고 했을 때는 빈 오페라극장이 공사 중이어서 공연을 볼 수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쉽게도 그 이후로 다시 방문하지 못했어요 ㅠㅠ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공연을 좋아한다면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꼭 방문하세요 :)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공연장이 넓어서 그런지 외투를 맡길 수 있는 짐 보관소도 상당히 넓어 보였어요.

티켓을 확인하고 객석 안으로 들어갑니다.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

제가 방문한 날짜는 2014년 4월 26일이었어요.

SCHWANENSEE는 독일어로 백조의 호수인 것 같아요 ㅎㅎ
캐스팅 보드 같은데 독일어라 잘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

공연장 내부도 정말 멋져요. 무대 앞에는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는 공간도 있고요~~
화려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골드와 레드 컬러의 분위기가 정말 멋져요.



오스트리아 빈의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공연이 시작될 때 관객들로 가득 찬 큰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공연이 시작하려고 할 때인지 커튼콜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객석이 어두워지고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조명이 비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네요^^

공연이 보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오스트리아 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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