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벨베데레궁전 #비엔나 #유럽탐방
비엔나, 오스트리아에서의 여행 2일째, 자허 카페에서 자허토르테와 비엔나 커피를 즐긴 후 클림트의 '키스'를 볼 수 있는 벨베데레 궁전에 방문했어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산책하기 좋은 궁전
2014년 4월에 처음 방문했던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전은 그날 흐린 날씨였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카타르항공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벨베데레 궁전 근처 숙소에서 자주 아침 산책을 하게 됐어요 ㅋㅋ
그 근처에는 제가 좋아하는 살람 브라우(Salm Brau)라는 폭립과 수제 맥주가 유명한 식당이 있어요!
오스트리아 첫 방문 때는 몰랐지만, 벨베데레 궁전 방문 시 꼭 들러봐야 할 곳이랍니다 :)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다 보면, 사람의 머리를 가진 사자의 멋진 동상을 볼 수 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원이 더욱 멋져 보였어요. 가까이서 보면 잘 가꾼 공원 같지만, 이렇게 길을 그림처럼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 건물도 아름답지만, 큰 연못이 있어 물에 비친 모습이 정말 멋있어요.
4월이라 봄꽃들도 볼 수 있었어요.
사진 찍는 사람들을 위해 먼저 사진을 찍어주고, 저도 사진을 부탁해서 남긴 기억이 있네요 :)
벨베데레 궁전 내 미술관에서는 클림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처음 여행 때는 가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비행으로 왔을 때 방문해보니 클림트의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보고 너무 좋았어요~~~
오스트리아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이 사진은 2017년 2월 비행으로 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2014년의 흐리고 비 오는 날과 맑은 날의 분위기가 정말 달라 보이죠^^;;
하지만 언제 가도 멋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유럽 여행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