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씨가 오늘도 집에서 세계지도를 펼쳐보네요. 어디로 여행 가고 싶으세요? 정말 마음에 들어서 휴가 때 엄마와 다시 방문했던 꿈에 그리던 여행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멋진 물의 도시 베네치아 본섬
베네치아에서는 수상버스, 수상택시, 곤돌라를 타고 도시 구석구석을 탐험할 수 있어요. 항공사 승무원으로 여러 도시를 방문했지만, 자동차가 없는 이색적인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정말 독특한 곳이었어요.
베네치아 본섬을 걸어서 탐험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다리가 아플 때는 수상버스 바포레토를 타고 앉아서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산마르코 광장
기후 변화로 자주 물에 잠기는 산마르코 광장입니다. 종탑에서 내려다본 베네치아 전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의 법정과 운하 건너편의 감옥을 연결하는 탄식의 다리를 배에서 보고, 가까이에서도 살펴봤어요.
곤돌라
아침 일찍, 운행을 하지 않는 곤돌라가 정박해 있었어요. 저는 타보지 않았지만, 곤돌리에가 들려주는 베니스 이야기와 노래를 들으며 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골목을 따라 좁은 물길을 다니는 곤돌라♡♡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과 베네치아를 다시 방문한다면 곤돌라를 꼭 타보고 싶어요!!
베네치아 여행, 리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 근처에는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이 많아서 구경하고 식사하기 좋았어요. 영상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바포레토를 타고 리알토 다리를 지나가는 길, 정박해 있는 보트들과 물소리까지 완벽하게 담겼어요♥ 아~ 여행 가고 싶네요 ㅠㅠ
알록달록한 동화 같은 부라노 섬
베네치아 본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주변 섬으로 갈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부라노섬이 가장 아름다웠어요. 자전거가 세워진 거리도 너무 감성적이고,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었어요.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섬. 아이유의 '하루끝'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바로 부라노섬이라고 해요. 이렇게 예쁜 배경에서 촬영한 뮤비는 정말 아름다울 것 같네요. 여기 사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자동차 대신 개인 보트를 한 대씩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레이스 장식품으로 유명한 부라노 섬의 다른 아름다움을 거리 곳곳을 돌아보며 엄마와 함께 수상버스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했어요.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리 공예의 섬, 무라노섬에 도착했어요. 여기도 부라노 섬처럼 알록달록한 집들이 물길을 따라 위치해 있어요. 무라노섬과 비슷한 느낌이라 감흥이 덜했던 건 비밀이 아니에요^^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곳!
가장 다른 점은 유리 공예로 유명해서 이런 장식품이 있었다는 거예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