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의 비행이 매일 여러 차례 있어서, 영국은 자주 방문한 곳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노팅힐의 포토벨로 마켓은 오직 토요일에만 열리므로 방문하기 위해서는 일정이 잘 맞아떨어져야 해요~~
노팅힐 탐방
히드로 공항 인근 호텔에서 출발해 포토벨로 마켓으로 가기 위해 버스와 런던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노팅힐 게이트 역에서 내리면 돼요.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으로 가는 길^^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거리를 걸었어요.
걸으면서 다양한 앤티크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멋진 철제 번호판과 다채로운 장식품들도 보이네요. 런던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섞여 있었고, 주말이라 사람들로 붐볐어요. 걷고 구경하는 재미가 큰 곳이라, 런던 여행 중 토요일에는 포토벨로 마켓을 방문해보세요^^
영화 노팅힐에 나온 여행책 서점이 유명했지만, 우리는 그냥 지나쳤나 봐요. 지금은 다른 가게가 되었다고^^;; 한 가게에 들어갔는데, 옷을 파는 곳이었어요. 다양한 재봉틀이 눈에 띄는 매력적인 공간이었죠. 음식을 파는 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걸 보니, 여기가 맛집인 것 같아요~~ 더 허밍버드 베이커리가 아직 있을까요?ㅎㅎ
파슬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당근 등을 파는 상점도 있었어요.
시장 구경은 어디서나 정말 재밌었어요. 피카딜리 서커스에 갈 때마다 캐스 키드슨에 들렀는데, 노팅힐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피카딜리 매장이 더 커요 :) 꽃을 파는 노점상도 있고 케밥을 파는 곳도 있어요. 저도 기다렸다가 케밥을 맛보았어요 :)
친구와의 즐거운 시간
한국인 언니와 함께 노팅힐을 방문했는데, 사진만 봐도 얼마나 신났는지 알 수 있어요^^ 5월이라 겨울보다 날씨가 따뜻하고 걷기 좋았어요. 지나가다가 모자도 써보고요~~ 친구와 셀카 찍기♡ 신기하게도 우리는 힘든 비행을 함께 하며 친해졌어요 ㅋㅋㅋㅋ 힘든 런던과 인도 비행 후에도 친구와 함께 돌아다녔네요^^ 추억이 가득한 레이오버였어요.
영국 런던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여행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 개 한국으로 가져갔을 테고, 저는 미니멀리즘 ㅋㅋ 사진으로만 담아왔어요.
포스팅에 유용하게 쓰이네요♡ 영국의 아름다운 커피잔과 티팟도 볼 수 있어요. 앤티크, 과일거리, 잡화거리 등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영국 런던에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