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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독일 프랑크푸르트 뤼데스하임

by issueone-1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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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을 하면서 세계 곳곳을 방문하며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어요. 프랑크프루트에서 밤새 비행한 후, 잠을 쪼개어 방문했던 뤼데스하임으로의 2014년 3월 독일 여행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랑크프루트에서 뤼데스하임으로 이동
독일 65385 라인 뤼데샤임. 프랑크프루트를 여러 번 방문하면서 근처의 작은 도시들에 대해 궁금해졌고, 라인강의 진주로 알려진 뤼데스하임을 발견했습니다.

밤샘 비행 후 혼자였다면 망설였을 텐데, 태국에서 온 동료가 함께 가자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프랑크프루트에서 기차를 타고 뤼데스하임 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알아낸 장소들을 함께 방문했습니다 :)

와인뮤지엄

첫 방문지는 와인뮤지엄이었습니다. 와인 제조와 관련된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3월이라 포도나무에는 가지만 있었지만, 봄이나 여름에 오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록색 잔디와 흰색 꽃들이 있어 분위기가 좋았어요. 유럽식 건물도 있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산꼭대기로 이어지는 곤돌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매력의 드로셀가세 참새골목

독일에서 유명한 드로셀 가세 참새골목에 도착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음식점, 노천카페, 기념품 가게가 있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과 꼬마병정 인형이 있는 기념품 가게도 있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볼 법한 기차 모양의 관광버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포도주 와인 산지답게 길가에서 컵으로 판매하는 와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년 전이라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딸기가 들어간 와인도 있었습니다 :)

뷰가 아름다운 전망대

마을에서 곤돌라를 타고 포도밭을 지나 니더발트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멀리 라인강과 마을이 보이는 평화로운 전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니더발트 전망대에 도착하면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전망대에 있는 동상도 둘러보았습니다.

비행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왔지만, 멋진 뷰에 피로가 풀렸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놀러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전망대 앞 잔디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힐링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누웠는데 잠이 든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밤새 비행하고 졸렸던 저희는 잔디밭에서 꿀잠을 잤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은 꿀잠 자고 컨디션을 회복한 후였습니다 ㅋㅋㅋ

좋은 날씨 덕분에 즐겁게 다닐 수 있었고, 아름다운 뷰를 만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프랑크프루트, 뮌헨과 같은 대도시도 좋지만, 평화로운 독일의 소도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친절하고 예쁜 태국 크루 촘♡ 나중에 알고 보니 제 친구의 플랫메이트였어요!

얼마 전 친구 결혼식에서 촘을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여행은 저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독일 여행으로 프랑크프루트를 방문하신다면, 당일치기로 가능한 근교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소도시 뤼데스하임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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