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맥주 축제를 소개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마리엔 플라츠의 시청사와 호프브로이 하우스를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해요.
여행 기본 정보
뮌헨은 독일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자동차, 맥주,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로 유명해요.
영어로는 Munich이라고 하고, 독일에서는 뮨헨이라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토버페스트 맥주 축제가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열려서 이 기간에는 숙박비가 상당히 비싸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추천하는 여행 시즌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에요 ㅋㅋ 저는 뮌헨의 모든 계절이 좋아요 :)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9월 말~10월 초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11월~1월은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아요.
겨울 추위는 별로지만,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정말 좋아해요^^
마리엔 광장에서 시청사를 만나보세요
뮌헨을 방문할 때마다 들르게 되는 도심 속 유명한 관광지인 마리엔광장, 아름답게 지어진 신 시청사를 볼 수 있어요.
평소에는 이런 분위기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겨울에는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글루바인, 초콜릿, 장식품을 파는 노점상들로 분위기가 달라져요 :)
독일 뮌헨 마리엔광장, 신시청사
날씨와 시간에 따라 신시청사의 색깔이 다양하게 보여요. 인형극이 열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춰 가면
시계탑에 있는 인형이 돌아가는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어요.
인형이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할게요 :)
보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단순해요~~~ㅋㅋ
어느 날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했을 때 금색으로 빛나는 신시청사를 보았어요. 금빛의 시청사도 정말 멋있었어요.
마리엔플라츠 광장에 갈 때는 보통 호프브로이 하우스에 들르는 것 같아요. 사진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배가 고플 때는 시청사 주변의 식당에 들어가 보았는데 맛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이쪽 반대편에는 쇼핑하기 좋은 상점들이 많은데, 저는 쇼핑보다는 관광과 체험을 더 선호해요^^
호프브로이 하우스의 전통
뮌헨하면 생각나는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식당, 호프브로이 하우스.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에도 참여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전통 있는 곳이에요.
매우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라 기념품을 파는 곳도 별도로 있었어요.
기념품을 잘 안 사는 편이지만 맥주잔을 기념으로 살까 고민했던 적이 있어요 ㅋㅋ
결국 짐이 될까 봐 구매하지 않았어요^^;;
저는 보통 슈니첼이나 소시지와 맥주 한 잔을 주문해요. 슈니첼은 독일식 돈까스 같은 거예요.
여러 사람이 함께 갈 때는 다양하게 주문해서 맛을 보는데, 한국 사람들은 족발과 비슷한 학센도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
독일 음식은 한국 사람들 입맛에 잘 맞아요~~
맥주 한 잔과 함께라면
비행으로 인한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음식을 먹다 보면 전통 복장을 입은 종업원들이 프레첼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 생일에 뮌헨 비행이 잡혀서 갔다가 우연히 함께 비행한 동료들과 시내에서 만나 함께 호프브로이에 갔던 날이었어요.
생일 선물로 동료에게 받은 프레첼이에요ㅋㅋㅋ
독일 뮌헨으로 유럽여행을 가신다면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마리엔플라츠 광장과 호프브로이 하우스를 꼭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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