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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직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는데요.
추경호 원내대표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전해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에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최재형 전 의원은 SNS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 국회에 통과해야 하고 국회 재적 과반수가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며 “국회의 해제 요구가 분명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국가를 혼돈에 빠뜨릴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헌법상 계엄 선포 요건에도 맞지 않는 계엄선포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김웅 전 의원도 SNS에서 “국회는 당장 계엄 해제를 요구하라”며 “여야 가리지 말고 찬성하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거듭되는 탄핵 시도와 내년도 예산 삭감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 행위”로 규정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경비단이 국회 경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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