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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런던 맛집 미슐랭 Bancone 솔직 후기 남겨요

by issueone-1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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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런던에서 인기 있는 미슐랭 맛집 Bancone을 소개합니다.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고,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방문해 보았어요.

39 William IV St, London WC2N 4DD 영국 지점이 두 개 있는데, 저는 코벤트 가든 지점으로 갔다.
예약이 필수라는 말이 있었지만, 그냥 방문해 본 런던 맛집 Bancone~

2023 미슐랭. 우리는 워크인으로 방문했으며 예약을 하지 않았더니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리기로 하고 런던아이를 보러 걸어갔어요!

한참 구경하고 사진 찍고 놀다 보니 문자가 와있었다. 그래서 바로 컨펌 문자를 보내고 식당으로 다시 갔습니다.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30분밖에 안 기다렸네요! 요즘 런던에서 인기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 차 있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크게 있는데, 단체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오빠는 맥주를 시켰고, 저는 Bancone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시켰는데, 엄청 달았고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우리는 Bancone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파스타 두 개를 시켰습니다. 파스타가 나오면 치즈를 왕창 뿌려주셔요! 가장 인기 많은 메뉴인 행커치프부터 먹어볼까. 넓적한 면 위에 땅콩이 뿌려져 있고 가운데에 노른자가 있습니다.

먹고서 놀라운 맛은 아니었어요😂 심지어 맛있다는 말도 쉽게 안 나왔음. 오빠랑 둘 다 한 입 먹고 한참을 씹다가 괜찮네~ 했어요ㅎㅎ 생면 전문점이라서 면도 많이 기대했는데 특별함은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돼지 라구 파스타

 

위에 메뉴보단 이게 더 나았어요. 런던 미슐랭 맛집이라 기대했지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한국에도 진짜 맛있는 집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트러플 라비올리. 온 김에 궁금했던 건 다 먹어보고 싶어서 시켰습니다ㅎㅎ 반으로 가르면 노른자가 흘러내리네요~

비주얼은 매우 좋았으나, 이 또한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리에서 먹은 피자, 파스타가 훨씬 맛있었어요. 파스타 3개, 맥주, 칵테일 + Service Charge까지 총 68.63 파운드. 대략 11만 원 정도~.


이 돈이면 한국에서 더 맛있는 파스타 먹을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지만ㅋㅋ 저의 친한 지인들한테는 굳이 추천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즐거운 한 끼 식사였습니다~ 맛 후기는 매우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세요!

요즘 런던에서 가장 핫한 미슐랭 맛집. 포스팅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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